요즘들어 "멍해짐"에 자주 걸린다.
"와우" 이야기가 아니다.
머리속이 백지장이 되고 시야에 촛점이 사라진다.
말 그대로 멍~해진다.
덕분에 여러번 죽을 뻔 했고 여러번 벌금을 내게 생겼다.
정신 바짝 차리자고 다짐을 했다.
하지만 그냥 멍하게 지내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수십가지 생각을 떠올리며 머리아파 하는 것 보다
아무 생각 없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어떻게 되던지 말던지 지금은 단지
멍해지는 것이
머리가 아프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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