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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가...

야간 드라이브... 하루종일 꿈을 꾸다 허무함이 급습하니 달리고 싶어 얼굴에 부딛혀 오는 바람 얼굴에 부딛혀 오는 빗방울 생각의 속도보다도 더 빠르게 달리고 싶었지만 그 동안 체력이 많이 떨어졌었던가... 숙취의 고통이 사라지니 또 다시 나를 괴롭히는 두통... 원인은 실수? 누구의? 실수...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 머리도 아프지 않겠지. 장님으로... 벙어리로... 귀머거리로 살아가야겠지. 졸 웃긴건 비오는 오밤중에 미친듯이 자전거타고 30분을 달렸더니 춥다 마이 춥다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하고 담배 한개피 꼬나 물고 맥주 한 캔 따자 썅 맥주가 없네... 인생 캐안습이구나.. 더보기
괴물... 3주째 누적된 피로... 늘 같은 일상... 늘 괴물같은 몰골... 면도는 커녕 세수도 못하고 출근했구나. 노숙자가 따로 없군... 이젠 술도 힘들고 담배도 힘들고 삶의 낙이 점점 힘들어져 간다고 느끼는건 피곤해서겠지. 더보기
사는게........ 사회 생활이란게 뭐 다 그런거겠지. 일이란 쉬운 일이 없고 사람 역시 쉬운 사람이 없고... 다들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거겠지. 그렇게 못마땅한데도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불쌍한 사람들... 불쌍한 인간들... 어쩌면 인간 취급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존재들 역시... 그냥 힘들어도 그러려니 하며 살아가는 거겠지. 힘들어도 참아야지 힘들어도 참아야지 힘들어도 참아야지... 백번을 되내여도 참지 못할 것 같은건... 내가 나약해서겠지. 밟혀도 꿈틀거리지 못할 정도로 나약한거겠지... 결국 사회 적응력 0%에 도달. 고향 앞 바다의 파도가 그리워 지는 오후... 담배 한모금으로 달랠 수 밖에 없는 오후... 비오는 날엔 동동주에 파전? 소주에 골뱅이가 심하게 땡기는구나.. 더보기
단지 일상... 주말.. 날씨는 맑고.. 바람은 시원하고.. 놀러 가고 싶고.. 3주째 주말마다 열심히 일하고 있고... 이러다가 쓰러질거에요~ 그나저나... 똑같은 내용을 4명이 1분 간격으로 물어보진 말아줄래? 나 좀 그만 찾으라구... 더보기
지난 주말.. 자전거 타고 다녀온 삽교천... 무려 5시간에 걸쳐 왕복 80km를 주행... 힘들었습니다... 삽교천... 비가 온 후라 좀 흐렸지만 날씨가 더워서인가 사람은 무지 많았더라는....40키로나 달린 나의 애마....이녀석은 친구놈의 자전거.... 피곤에 쩔어 풀린 눈으로 우리 현우와... 요구르트를 먹었다.. ㅎㅎㅎ 1주일이나 지난 포스팅... 폰카라 화질도 구리고... 핸폰에 담긴 사진도 정리할 겸 윈도로 부팅해서 간만에.... 그리고 처음으로 올린 내 사진... 더보기
아... 우리나라 은행들 이래도 되는거야? 정말 우리나라 은행들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주 거래 은행 몇 군데에서 이체&확인해야할 것이 좀 있어서 은행 세군데(우리,신한,국민)과 보험회사 한군데(대한생명)에 로그인 했습니다. Windows 2003 Server를 엊그제 새로 설치해서 보안 관련 툴들을 다 설치해야만 했는데 위 그림을 보면 네군데의 사이트에 로그인 중일 때 트레이에 상주중인 보안 관련 툴만 7개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스템에 쓸데없는것이 깔리는 것과 트레이에 안쓰는게 돌아다니는 걸 너무 싫어하는데..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군요. 아래쪽 그림을 보면 모든 사이트에서 로그아웃했는데도 불구하고 4개의 툴이 남아있습니다. 메모리를 쳐 썼으면 로그아웃할 때 확실히 반납하는지도 의심스럽고 짜증나는데 아예 상주하고 있으니.... 여간 신경쓰이.. 더보기
교통사고... 크게 다친 곳은 없지만 입원을 했다. 적어도 1주일은 있으라는데... 뭐하지... 무지 심심하다 ㅠ.ㅠ 중 1때인가 2때인가... 한달을 넘게 입원했을 땐 어려서 그랬는지 병원생활이 너무 즐거웠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이참에 푹 쉬어야겠다. 그동안 쌓인 피로도 좀 풀고... 분명 나일론 환자라는 소리를 들을텐데... 왜 나일론이지? C1H20(CO)2(NH)2???? 이것과 도데체 무슨 관계인 걸까... 대학시절 죽으라 외웠던 각종 원소기호, 화학식, 반응식들이 순간 뇌리를 스치지만 이해는 여전히 되지 않는다 ㅋㅋ 더보기
늦잠... 피로가 극에 달했나보다. 하루 평균 4시간의 수면시간을 유지해(?)온 지 5개월이 넘은 듯 한데, 오늘은 술도 마시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15시간을 자버렸다. 몇일동안 한심한 고민을 계속해 온 탓인가... 모든것을 잊으면 정상페이스를 찾을 수 있을런지... 원래 내 정상 수면시간은 평균 7시간이란 말이다. 늦으막에 나탈리 콜의 곡으로 시작하는 일요일은 답답하기 그지없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