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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

재즈벌레가 가장 좋아하는 재즈곡들... #1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홍콩 배우이며
얼마 전 까지 내 핸드폰의 메인 벨소리를 차지하고 있던 장국영의
The Thousand Dreams of You...

새벽 3시가 다가오는데도... 잠이 오질 않는다. 12시부터 자려고 애를 썼는데도 말이지.
낮잠을 많이 자서인가... 영화도 보고 그 동안 가요만 듣다시피 해서 재즈도 좀 찾아 듣고
잠시 잊고 지냈던 기다림의 지루함도 다시 상기시켜보고...
원래 내 모습을 잃어가고 있었던 걸까?
이제야 자신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즐거운 외로움이란거, 오랜만이군...
허무함에 목매지 말고, 쓸데없는 기대와 상상 하지 말고, 괜히 자신에게 화풀이하지 말고...
예전처럼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고... 좋은 음악들 많이 듣고... 머리아프지 않게 살자.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기대하지 말고 혼자일 때 가장 행복했었다고 믿어 의심치 말자.
이제 그만 착각에서 벗어나자. 먹고 살기 바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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