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벌레 2008. 5. 13. 14:32
사회 생활이란게 뭐 다 그런거겠지.
일이란 쉬운 일이 없고 사람 역시 쉬운 사람이 없고...
다들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거겠지.

그렇게 못마땅한데도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불쌍한 사람들...
불쌍한 인간들...
어쩌면 인간 취급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존재들 역시...

그냥 힘들어도 그러려니 하며 살아가는 거겠지.

힘들어도 참아야지 힘들어도 참아야지 힘들어도 참아야지...
백번을 되내여도 참지 못할 것 같은건...
내가 나약해서겠지.

밟혀도 꿈틀거리지 못할 정도로 나약한거겠지...

결국 사회 적응력 0%에 도달.
고향 앞 바다의 파도가 그리워 지는 오후...

담배 한모금으로 달랠 수 밖에 없는 오후...

비오는 날엔 동동주에 파전?
소주에 골뱅이가 심하게 땡기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