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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가.../♬ 자전거벌레

자전거타는 재즈벌레 #1 * 멋쟁이 아줌마 행인1과 자전거를 탄 재즈벌레.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파란불이 바뀌자 행인1과 재즈벌레는 길을 건너는데 우측에서 흰색 마티즈 한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온다.감속하는 모습이 보여 별 신경쓰지 않고 있었으나 흰색 마티즈는 정지선을 무시하고 횡단보도로 돌진한다.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줌마는 깜짝놀라 인도쪽으로 피하고 나는 급브레이크를 잡았으나 흰색 마티즈의 운전석 문짝에 부딛혔다.본의아니게 *잭나이프를 해버린 나는 미친듯이 심장이 뛰고 궁뎅이가 얼얼하다.다행히도 아무도 다친 사람은 없었고 나의 씽씽이도 멀쩡했다. 마티즈 문짝에는 씽씽이의 발자국이 남았다.운전석에서 내리는 마티즈 운전자. 새빨간 썬그라스를 낀 중년의 멋쟁이 아주머니.내리자 마자 자기 차의 문짝을 보고.. 더보기
힘든 라이딩 이틀째 하루 20키로 이상씩 달려주고 있다.나름 정하고 있는 규칙은 평속 20키로 주행, 속도에 관계없이 일정한 페달속도 유지 (초당 약 한바퀴 반...)뭐 잘 지킨 듯 하다. 분명 체력은 늘어나겠지.한가지 문제점은 약 15키로 정도를 이렇게 달리면 다 나은 줄 알았던 무릎과 허리에 통증이 온다. 야맹증이 더 심해진 듯 하다. 전조등을 사야겠다.라이딩중에 갑자기 편두통이 오면 나도 모르게 급정거를 하게 된다. 헬멧도 빨리 사야겠다.요즘들어 자빠링을 자주 하게된다. 보도블럭 틈에 걸려 자빠지질 않나 가만히 서있는 나무에 부딛히질 않나....몇 일 전 비가 심하게 내리던 날 미친놈처럼 끌고 나가서 자빠진 후부터 계속 그런것 같다.대가리에 나사가 하나 빠졌나? 후.... - 미디어법 개정인지 나발인지 때문에 .. 더보기
세느강을 왔다갔다~ 통복세느강을 한시간동안 왔다갔다~ 주행 거리 20km... 목적지를 대림동산으로 정하고 Go Go Go~ 친구에게 걸려온 전화... "겜방가자!" 집으로 귀환... 오늘 총 주행 거리 32km 몸은 무거워 지고 머리는 가벼워졌다. 살짝 홀가분~ --// 해물죽 한그릇 뚝딱~ 새우죽도 반그릇을 더... 배에 구멍날 뻔 했다. 역시 죽은 봉죽~ 더보기
오랜만에 라이딩... 생각을 비우고 미친듯이 달려보자! 간만에 도로로 나갔습니다. 야간 주행을 대비해서 라이트 베터리도 새로 끼우고... 어라.. 고장났네.... 그래도 나갔습니다. 하이바? 부서졌었죠... ㅠ.ㅠ 그래도 그냥 나갔습니다. 공원이나 한바퀴 돌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천둥이 치더군요.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법 굵습니다. 그래도 그냥 달립니다. 오랜만에... 목숨을 건(?) 라이딩이었네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맥주 한 캔? 소주 한 잔? 고민하다 참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라이트 사러 가야겠네요. 여행용품도 슬슬 준비해야겠습니다. 계획도 세우고... 더보기
야간 드라이브... 하루종일 꿈을 꾸다 허무함이 급습하니 달리고 싶어 얼굴에 부딛혀 오는 바람 얼굴에 부딛혀 오는 빗방울 생각의 속도보다도 더 빠르게 달리고 싶었지만 그 동안 체력이 많이 떨어졌었던가... 숙취의 고통이 사라지니 또 다시 나를 괴롭히는 두통... 원인은 실수? 누구의? 실수...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 머리도 아프지 않겠지. 장님으로... 벙어리로... 귀머거리로 살아가야겠지. 졸 웃긴건 비오는 오밤중에 미친듯이 자전거타고 30분을 달렸더니 춥다 마이 춥다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하고 담배 한개피 꼬나 물고 맥주 한 캔 따자 썅 맥주가 없네... 인생 캐안습이구나.. 더보기
지난 주말.. 자전거 타고 다녀온 삽교천... 무려 5시간에 걸쳐 왕복 80km를 주행... 힘들었습니다... 삽교천... 비가 온 후라 좀 흐렸지만 날씨가 더워서인가 사람은 무지 많았더라는....40키로나 달린 나의 애마....이녀석은 친구놈의 자전거.... 피곤에 쩔어 풀린 눈으로 우리 현우와... 요구르트를 먹었다.. ㅎㅎㅎ 1주일이나 지난 포스팅... 폰카라 화질도 구리고... 핸폰에 담긴 사진도 정리할 겸 윈도로 부팅해서 간만에.... 그리고 처음으로 올린 내 사진... 더보기